구글 태그매니저로 GA 설치하기

우리 웹사이트에 들어온 고객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활용하는 분석 툴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설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웹사이트에 직접 설치하는 방법 (head 영역에 코드 직접 붙여넣기)
2. GTM을 활용하는 방법 (구글 태그매니저로 연결하기)

2가지 방법 모두 설치하는 방법만 다를 뿐 GA에 데이터가 수집된다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웹사이트에 직접 설치하면 이벤트를 추가하거나, 코드를 수정할 때마다 웹사이트 코드에 접근해야한다. 때문에 코드 수정에 부담이 있거나, 접근 자체가 어려운 마케터, 이후 이벤트를 추가로 설치해 보다 자세한 분석을 하고자 하는 마케터라면 GTM을 활용이 적합하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GTM을 활용해 GA를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주의사항 ⚠️

GA 기본태그가 이미 웹사이트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아래 과정 시작 전,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태그를 제거해야 한다. 제거하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 데이터가 중복 수집 될 수 있다. 또한 ‘웹’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 생성하기

1.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에 접속해 ‘측정시작’ 버튼 을 누른다.

   ➤ 구글 애널리틱스 바로가기 구글 애널리틱스에 로그인 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화면.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구글 계정이 필요하다.

2. ‘계정 설정’을 한다.

   계정이란? 구글 애널리틱스의 액세스 포인트. 애널리틱스에 액세스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속성을 식별하려면 계정이 1개 이상 있어야 한다. 사용자는 여러 개의 계정을 보유할 수 있으며, 각 계정에 1개 이상의 속성이 포함될 수 있다.

3. 측정하려는 대상을 선택한 후 [ 다음 ]을 누른다.

   

   웹, 응용프로그램, 앱 및 웹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측정하려는 대상에 맞추어 선택해주면 된다. 일반적인 쇼핑몰 또는 웹사이트의 경우에는 웹을 선택한다.

4. 속성 설정 후 [ 만들기 ]를 누른다.

   

   속성에서는 웹사이트 이름, URL,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보고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는데, 이때 보고시간대는 현재 설정중인 비지니스를 운영중인 국가로 시간대를 맞춰주는 게 좋다. 예를들어 대한민국에서 비지니스를 운영중이라면, 기본 값인 미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보고시간대를 변경하는 게 좋다. 미국 시간대로 설정해두는 경우 데이터가 미국 시간 기준으로 수집되어 데이터 해석에 혼선이 생길 수 있다.

5. 약관은 모두 체크한 후 [ 동의함 ]을 누른다.

   

   약관 확인은 필수값. 미동의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아니오 버튼을 누르면 이전 페이지로 돌아간다.)

6. 추적코드 및 추적 ID를 확인한다.

   

   추적코드 페이지가 보인다면, 생성 완료 추적 ID 또는 및 추적 코드를 확인하고, 이를 이용해 추적코드를 설치한다. 웹사이트에 직접 설치하는 경우에는 하단의 웹사이트 추적 내 스니펫을 직접 추가하면 되고, GTM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상단의 ‘추적ID’를 활용해 설치할 수 있다. Tip : 해당 화면을 종료한 후 다시 찾는 경우에는 [관리(화면 하단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 > 속성 > 추적정보 > 추적코드]에서 언제든지 재확인할 수 있다.

   
   

단, GTM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GTM 계정생성 및 설치가 필수적이므로, 아래 과정을 진행하기 전 반드시 GTM 계정을 생성하고, 웹사이트에 GTM을 설치해야 한다. 설치과정은 아래 포스팅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글 태그 매니저 (GTM) 계정 생성 및 설치 바로가기

GTM을 이용해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하기

1. GTM 태그만들기

   GTM에 접속해 작업화면에서 [태그] 탭을 누른 후 [새로 만들기] 버튼을 누른다.

   
   

   

   

   태그 이름은 ‘GA_기본코드’등 관리자가 식별하기 편한 이름으로 적어주고, 태그 유형은 [Google 애널리틱스 : 유니버셜 애널리틱스] 로 선택해준다. 추적유형은 [페이지]를 그대로 유지한다.

2. GA 추적 ID 변수 만들기

   

   Google 애널리틱스 설정 아래 리스트에서 [새 변수…] 를 누르고, 새변수를 만들어준다.
   

   

   변수는 이름에는 ‘GA_추적ID’ 등 식별하기 편한 이름을 적어준 변수 유형은 ‘Goolge 애널리틱스 설정’을 선택해준다. 그리고 바로 이 부분에 구글 애널리틱스의 추적 ID를 입력해준 후 [저장] 한다.
   

3. 트리거 설정 후 저장하기

   

   변수를 저장하고 나면, 자동으로 다시 태그 설정 화면으로 돌아오는데, 이 단계에서 ‘트리거’를 추가로 설정해준다.
   

   

   구글 태그 매니저 기본 태그는 어떤 페이지로 들어오던 유입되는 시점에 태그가 실행되어야 하므로, 기본 트리거 중 [All Pages]를 선택한다.
   

   

   다시 태그화면으로 돌아오면 [저장]하면, 연결이 끝난다.
   
   

연결 후에는 문제 없이 실행되고 있는지 구글 태그매니저의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해 확인할 수 있다. 미리보기 버튼을 누른 후 태그를 설치한 우리 웹사이트에 들어가보자.

웹사이트 내에 Tags Fireed 부분에 태그가 보인다면, 잘 작동되고 있는 것이다.

GA 에서는 [실시간]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 및 게시하기

확인했다면, 다음으로는 다시 구글 태그 매니저에 돌아와 태그를 [ 제출 ]해야 한다. 구글 태그매니저는 기본적으로 편집을 하면 자동저장되는 구조로 태그 수정내역이 즉각 저장되지만, 곧바로 웹사이트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웹사이트에 적용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작업 공간 내에서 [ 제출 ] 버튼을 누른 후 버전 정보를 입력해 [ 게시 ] 해줘야 한다.

[ 제출 ] 버튼은 작업 공간 오른쪽 상단에 있는데, 이 버튼을 눌러주면 버전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온다. 버전 정보에는 현재 작업한 작업내용을 요약해 적어준 후 [ 게시 ] 버튼을 눌러준다.

게시가 완료되면 버전 화면으로 넘어오는데, 이 때부터 웹사이트에 적용되어 데이터 수집이 시작된다.

이렇게 구글 태그 매니저를 활용하면, 웹사이트의 코드를 수정할 필요 없이 GA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애널리틱스 이전이나 맞춤 측정 기준 추가 등 수정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웹사이트 코드에 접근할 필요없이 GTM에서 수정할 수 있다.

📚 참고문서

• 구글 애널리틱스 도움말 - 용어 정의
• 구글 애널리틱스 도움말 - 애널리틱스 시작하기
• 구글 애널리틱스 도움말 - 태그 설정과 관련해 발생하는 일반적인 실수
• 구글 태그매니저 도움말 - 태그 관리자를 사용하여 Goolge 애널리틱스 배포하기
• 구글 태그매니저 도움말 - Google 애널리틱스 설정변수
• Google Marketing Platform 소개

실무에서 GTM을 다루며, 개인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또는 홈페이지 우측하단의 메신저를 보내주세요! CONTACT 페이지를 통해 메일을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